웹툰 작가 주호민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주호민은 지난 27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악플러 40여명을 상대로 한 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주호민은 “경찰서에서 (악플러들을)수사 중이라고 가끔 문자를 보내온다. 악플 예시는 너무 심해서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들로부터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 사과문을 받지 못했는데 악플 등이 다 지워졌다. 지우면 뭐하나. 다 남아있는데” 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호민은 “모르는 전화로 전화 오면 잘 받길 바란다”고 경고했으며 악플러 고소 ‘꿀팁’에 대한 질문에 “선조치 후보고” 라고 답했다.
지난 1일 주호민은 방송을 통해 악플러 40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도 있는데 그것보다 장애인에 대한 혐오, 아이에 대한 욕이 어질어질할 정도로 많았다. 심한 것만 추려서 한 마흔 건 정도 고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