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로 알려진 ‘삵’이 길고양이로 착각해 안락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이 일어났다.
18일 국가동물정보시스템은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의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던 삵이 안락사 되었다고 밝혔다.
삵은 안락사 전날인 15일 오후 6시경 2차선 도로에서 발견되었으며 자동차 바퀴에 하반신이 짓이겨져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삵을 발견한 최초 신고자는 “새끼 고양이가 다쳤다”라며 태백 유기동물보호소에 구조를 요청했다.
보호소 소장인 A씨는 삵을 발견한 당시 공휴일 오후 늦은 시간이었기에 삵을 병원으로 이송하지 못했다. 센터는 삵을 하루 동안 돌봤고 다음 날 16일 삵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삵의 상태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이미 하반신 회복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골절되었고 이미 내장에서 구더기가 쏟아질 만큼 괴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락사를 진행했다. 삵이 아닌 길고양이로 오인을 해서 발생하게 된 일이었다.
원칙대로라면 멸종위기인 삵은 환경부 지정 동물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이 원칙이며 환경부 지정 동물병원에도 이송하지 않고 허가 없이 삵을 안락사를 진행해 큰 문제가 되었다.
길고양이가 아닌 삵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딱 보면 삵인 걸 알 텐데” “답답하다” “삵과 고양이도 구분 못 하냐” 며 비판의 댓글을 쏟아내었다.
소장인 A씨는 삵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알았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법에 맞게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멸종위기인 야생동물을 환경부 장관의 허가 없이 죽이거나 포획하면 3년 이하의 징역 호는 300만 원 이상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이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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