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진열된 물건을 마음대로 버리고 매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소동을 벌인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새벽 4시경 경남 거제시에서 40대 A씨가 운영하는 매장에 한 남성이 들어왔다.
남성은 진열된 물건을 손에 잡히는 대로 여러 봉투에 담고 여기저기 던져놓았다.
이어 멋대로 음료수를 꺼내 마시거나 옷을 벗고 담배를 부러트린 뒤 담뱃재를 바닥 곳곳에 뿌려놓기도 했다.
남성은 이런 행동을 약 30분간 하고 무인 매장을 떠났다.
같은 날 오전 8시 11분경 다시 매장을 찾은 남성은 물건을 어지럽히고 물건을 쓰레기통에 버리더니 하의를 벗어 갈아입기까지 했다.
그러다 한 여학생이 매장에 들어오자 남성은 갑자기 봉투를 꺼내 매장 물건을 담아 학생에게 건넸다.
잠깐의 대화 후 물건을 받고 매장을 나간 여학생은 10분 후 다시 찾아와 물건을 제자리에 올려둔 후 친구에게 부탁해 매장에 적힌 연락처로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학생은 “그 남성이 너희 학교와 이름 아니까 찾아가겠다고 협박했다”며 피해를 호소했고 전화를 받고 매장에 도착한 A씨는 엉망이 된 매장을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분실된 물건만 약 10만원 어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같은 날 오후 9시 30분경 다시 매장을 찾아 정리된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다시 버리고 입고 있던 패딩도 쓰레기통에 담은 뒤 떠났다.
남성의 이러한 행동은 CCTV에 모두 찍혀있었다.
A씨는 같은 일이 발생할까 두렵다며 “가끔 물건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정도로 난장판을 만들고 여러 번 난동은 피운 적은 처음이다” “또 매장을 찾아 같은 짓을 반복할까 영업하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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