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친구가 교제하다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색정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연이 화제다.
남성은 말쑥하고 고왔던 여자친구의외모에 반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생리 주기를 제외하고 매일 2~3번의 성관계를 해야만 하는 ‘색정증’ 환자였다.
결국 1년여정도 교제를 한 뒤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만날 때마다 이어지는 건 역시 성관계였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오던 어느 날 여성이 남성에게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다고 고백했다.
이유는 돈을 벌면서 욕구까지 만족할 수 있는 일이 성매매뿐이었다고.
몇 년이 흐른 지금도 남성은 가끔 그녀의 소식을 접한다. 여전히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에이스로 잘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은 과거 자신과 애정을 키웠던 전 여자친구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보통 색정증 환자들은 자신이 성관계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거리낌이 없으며 그로 인한 죄책감도 없다.
이러한 증상은 과거 유아기에 주변으로부터 무시를 당했거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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