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한 직원이 침구를 깔고 누워있는 노숙자의 이불에 표백제를 뿌리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 논란이 일어났다.
영상에서 직원은 노숙자가 깔고 있던 이불을 발로 치우고 들고나온 대걸레로 바닥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과정에서 노숙자의 이불에 표백제까지 뿌리기도 했다.
해당 노숙자인 아론 매카시는 직원에게 “나를 내버려 둬”라고 항의했고 이 장면을 촬영하는 사람을 다른 직원이 제지하기도 했다.
아론 매카시는 “맥도날드 앞이 아니라 옆에 있는 은행 앞에 앉아 있었다. 자리를 옮기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바닥을 닦으며 내 물건을 걷어차고 역겹다고 말하며 표백제를 뿌렸다.”고 덧붙였으며 “침구가 다 젖어서 밤새 잠도 거의 못 잤다. 아직도 담요에서 표백제 냄새가 난다”고 전했다.
사건을 지켜본 사람들은 “그 사람이 앉은 자리까지 걸레질을 할 필요가 없다”며 직원의 행동을 지적했으며 다른 사람은 매카시에게 돈을 건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데이민 에반스는 “한 겨울, 또 다른 계절에라도 직원들이 노숙자의 이불을 물로 적시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은 역겨운 행동”이라며 직원을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영국 맥도날드는 “해당 직원은 맥도날드 직원이 아닌 외부 보완 요원이다. 영상 속 직원은 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속 남성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해당 지역의 노숙자 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남성의 소재를 파악해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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