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연기를 선보여 남성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본 AV 남배우가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지난 7월 AV 여배우인 ‘오구라 유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전설의 할아버지”라는 제목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유명한 AV 남배우인 ‘스기우라 봇키’가 출연했다.
스기우라 봇키는 한때 AV계의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 배우다.
오구라 유나가 “한국에서 엄청 유명하신데 알고 계셨냐”고 묻자 스기우라는 “소문으로 조금 들었다. 한국 인터넷에 출연작 중 한 컷이 몇 개 돌고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오구라 유나가 “어떤 사진이냐”고 묻자 스기우라는 사진에 나온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기우라는 “어떤 경로로 사진들이 퍼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젊으신 거냐는 물음에 스기우라는 “몇 살처럼 보이냐”며 되려 질문을 했고 오구라 유나는 스태프들에게 “몇 살로 보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60대 같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스기우라는 웃으며 “실제로는 52살”이라며 자신의 나이를 밝혔고 이에 스태프들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실제 스기우라는 1972년생이지만 중년 남성이나 할아버지 역할로 많이 등장했다.
스기우라는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피부 케어도 받고 냄새도 관리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오구라 유나는 ‘남자 배우들은 정말 청결하다’며 동의했다.
AV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스기우라는 “예전에는 평범한 일을 했었다. 근데 그 일을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둬야 했다.”며 “때마침 아마추어 AV남배우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는데 붙어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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