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수 겸 배우인 아카니시 진과 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는 자신들의 개인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리며 “우리 부부는 파트너십의 형태로 바꾸고 각각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점은 변함없고 부모로서 가장 친한 친구로서 한 층 더 애정을 가지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족에 관한 더 이상의 코멘트는 삼가달라. 가족과 관계자 등에 대한 취재도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는 지난 2012년 2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쟈니스 아이돌 캇톤 출신 아카니시 진은 드라마 ‘아네고’ ‘고쿠센2’ ‘유한클럽’ 등에 출연했으며 모델 출신인 쿠로키 메이사는 ‘루팡 3세’ ‘크로우즈 제로’ ‘어른 고교’ 등에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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